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632년)때 창건했다고 전한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가을단풍을 비롯하여 일년내내 변화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도열하듯 서 있는 숲길을 지나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쌍계루가 눈에 띈다.앞에는...
청산수목원은 연꽃과 수련, 창포 등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어우러진 수생식물원이다. 밀레·고흐·모네 등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600여 종의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수목원으로 꾸며져 있다. 199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 수목, 야생화가 ...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시의 상징인 쌀과 농경문화의 백미인 가을걷이를 전국적인 관광축제로 승화한 잔치 한마당이다. 1999년 이천 농업인축제로 시작하여,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을 하였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어른들은 옛 향수를 자아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다. ...
대한민국 핑크뮬리 성지!!! 마노르블랑에서 핑크뮬리축제의 향연이 시작된다. 마노르블랑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가든 카페이다. 이곳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핑크뮬리축제를 맞이하고 있다. 축제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핑크뮬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개화중이다. 9월에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진 핑크뮬리와 유럽수국을 오직 마노르블랑에서만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산방산과 송...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통문화 콘텐츠 축제이다. 1997년 안동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탈춤페스티벌97’을 개최하여 문화체육부 ‘10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집중육성 축제’, ‘전국축제종합평가 1위’, ‘전국최우수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
섬의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해서 ‘멍에 가(駕)자’에 ‘소 우(牛)자’를 써 가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었기에 외지인의 왕래가 거의 없었으나 섬과 대구면을 이어주는 출렁다리가 섬 양쪽으로 개통되면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한 2.4㎞ 길이의 함께해(海)길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섬 정상의 한가운데 세워진 25m 높...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구미에 맞는 음식을 골라 즐길 수도 있다. 간조시에는 갯벌이 노출되지 않아 항상 바닷물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횟집이 자리하고 있어 서해안의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문화의 거리는 관광객을 위하여 특성있는 구간을 조성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이다.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가수 윤도현, 소설가 박범신, 방송인 황인용, 영화감독 강제규, 강우석 등 문화 예술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예술분야에 걸쳐 총...
예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으며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을 단경팔경이라 부른다. 단양 팔경은 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을 비롯하여 퇴계 이황 선생, 토정 이지함 선생 등 ...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
국내 최대의 자연늪, 우포늪 빙하기때부터 잦은 범람으로 쓸려온 모래들이 둑을 만들어 생성된 자연제방 안쪽으로 생긴 습지이다. 약 70만평의 크기로 서울 여의도와 비슷한 크기이며, 약 1천여종의 생명체가 어울려 살고 있어 다양한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년 8...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바닷물은 하루 두차례씩 들고 쓰는데 조류의 속도나 태풍 등의 파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치등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