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통문화 콘텐츠 축제이다. 1997년 안동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탈춤페스티벌97’을 개최하여 문화체육부 ‘10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집중육성 축제’, ‘전국축제종합평가 1위’, ‘전국최우수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
국내 최대의 자연늪, 우포늪 빙하기때부터 잦은 범람으로 쓸려온 모래들이 둑을 만들어 생성된 자연제방 안쪽으로 생긴 습지이다. 약 70만평의 크기로 서울 여의도와 비슷한 크기이며, 약 1천여종의 생명체가 어울려 살고 있어 다양한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년 8...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461m)이다. 미륵산을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 암자 관음암, 도솔암이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미...
토함산(745m)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1,440년 전 신라 법흥왕 22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으며, 그 후 신라 경덕왕 (742-764)때 재상 김대성이 다시 지어 절의 면모을 새롭게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건물은 물론 값진 보물들이 거의 불에 타거나 약탈되었다. 불국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약 3km (포장도로 석굴로는 9km)정도 ...